제이앤유글로벌 ‘소사이어티’, 일본 라쿠텐에 공식 입점·서비스 개시
제이앤유글로벌 ‘소사이어티’, 일본 라쿠텐에 공식 입점·서비스 개시
▶ 회원 수 1억 명 보유한 ‘라쿠텐’ 통해 일본 시장 공략 ‘청신호’
제이앤유글로벌(086200)이 일본 라쿠텐과 손잡고 소사이어티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28일 제이앤유글로벌은 3D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소사이어티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에 공식 입점,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라쿠텐은 회원 수만 1억 명에 이를 정도로 일본 내 가장 큰 마켓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라쿠텐 이치바’를 통해 미디어, 금융 등도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의 멀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사이어티’가 라쿠텐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라쿠텐과 계약한 콘텐츠의 판매채널로 포함되는 등 일본 내 유통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제이앤유글로벌 측은 소사이어티의 내년 매출 목표 1조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이앤유글로벌의 최대주주인 김대영 원기산삼 대표는 “라쿠텐 입점은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야만 하기 때문에 많은 게임 업체들이 입점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소사이어티’는 기존 게임과 다른 3D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도입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앤유글로벌은 최근 일본 법인인 ‘제이앤유 소사이어티 재팬(JNU Society Japan)’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