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7
판도라티비, 크리액션과 제휴… MCN 크리에이터 교육 콘텐츠 공급
–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운영 MCN기업 통해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유
– “예비 크리에이터 대상 양질의 MCN 교육 콘텐츠 제공, MCN 전문 콘텐츠 확보 기대”
판도라티비(202960)가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특화된 MCN기업과 손잡고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는 최근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MCN 기업 크리액션(대표 최정욱)과 제휴를 맺고 MCN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판도라티비는 크리액션이 MCN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공급받게 된다. 크리액션의 콘텐츠는 적게는 9세, 많게는 63세에 이르는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스마트폰으로 만들어낸 작품이 대부분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특징이 있다. 크리액션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창작활동을 콘텐츠화 해 판도라티비 플랫폼 메인 화면과 코리아탑100, 페이스북 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크리액션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액터(Creactor:Creative+Actor)들의 창작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크리액터란 창조적인 생각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을 뜻한다. 이 회사는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영상 정복하기>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5,000여명의 크리에이터 수강생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판도라티비 차재희 팀장은 “이번 크리액션과 제휴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특화된 MCN기업들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비전문가가 제작한 콘텐츠 노출범위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판도라TV에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리액션 홍서희 매니저는 “크리액션은 현재 경기도 시흥시와 협력해 지역기반 미디어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시흥으로 옮긴지 7개월 만에 3,000여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MCN 크리에이터 교육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욱 크리액션 대표는 “이번 제휴로 판도라티비 플랫폼을 활용해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일반 인 시청자들도 자신만의 고유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1인 미디어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MCN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하고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을 배출하는 MCN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판도라티비는 최근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크리액션과 제휴를 맺었다. 판도라티비 김경익 대표(오른쪽)와 크리액션 최정욱 대표가 계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